01. 일상

08. 하늘끝에서 흘린 눈물 - 주니퍼

강한포도당 2024. 4. 5. 08:3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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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고3, 고요한 경신고등학교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친구 J가 들려준 노래.

'임마 고음 올리는거 보면 진짜 미친게이다. 노래 졸라 좋다'

가 첫 소개였다.

그렇게 내가 오른쪽에 이어폰, J가 왼쪽에 이어폰을 꽂고 처음 접하였다. 

당시에 김경호, 박완규등 의 고음의 노래를 오락실 노래통(?)에서 200원주고 연습하던 시절이었기에, '주니퍼' 라는 가수는 또다른 도전(?)이었다. 

아~~추억이여~~!!!! 퇴근길에도 들어봐야겠다. 

 


이 좁은 세상에 나를 남겨두고 홀로 떠나기가 얼마나 힘이 들었니

못다한 사랑은 잠시 가슴에 묻어둬 머지않아 우린 다시 만날 테니까

내일이 오면 그 고운 눈빛도 추억으로 남을테지만 아무걱정 마 이별없는 다음 세상에

니가 먼저 가서 기다리면 되니까

하늘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메이다

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 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

커튼사이로 별빛이 내려와 뒤척이다 잠에서 깨면 너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는듯 해

사무치는 그리움에 목이 메여와

하늘끝에서 흘린 눈물이 비되어 내리면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 찾아 헤메이다

나도 너를 따라서 세상 떠나는 날 그 때 한걸음에 내게 달려와 내 품에 안겨줘

내가 그리워 힘이 들어도 조금만 기다려

나의 미소와 나의 숨결과 지난 추억까지 고이 가슴 한편에 묻어 두었다가

그 때 다시 만날 그 날이 오면 지워줄께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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